[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가 충무로 연기파 배우 집합소 명성을 이어간다
. 영화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 양현민 영입을 발표했다
.
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해 다수의 무대에 서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차츰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시청자와 관객들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미세스캅’ ‘육룡이 나르샤’ ‘몬스터’ ‘낭만닥터 김사부’ ‘저스티스’ ‘나의 나라’ ‘유령을 잡아라’ 등에 출연했고, 최근 종영한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매 작품 강한 존 재감을 선보여왔다.
스크린에서의 존재감도 압도적이었다. 이병헌 감독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을 시작으로 ‘바람바람바람’ ‘극한직업’, 그리고 개봉 예정인 차기작 ‘드림’(가제)까지 빠짐없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이병헌의 뮤즈’ 자리를 확고히 했다.
양현민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축적한 회사는 물론, 든든한 선•후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며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배우 양현민과 한 식구가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러닝 메이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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