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1번가가 2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쇼핑’ 전문관 ‘SOVAC 마켓’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SOVAC 마켓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제공해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기업 상품 200여종을 모아 할인 판매하며, 오는 16일까지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할인 행사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사회적기업의 날’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과 ‘행복나래’가 ‘바베큐 폭립 3종 세트’를 준비했으며 방송 중 약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오늘 오후 6시 ‘LIVE 11’에서 진행한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SOVAC 마켓이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게 탄탄한 유통 판로가 될 것”이라면서 “고객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할 기회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이 더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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