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닉스(044340)는 13회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1등에 진해 장복 초등학교 6학년 김민석 어린이의 산문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등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닉스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은 12회까지 누적 2만6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고 올해는 약 4000명의 작품이 접수됐다.
위닉스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김민석 어린이의 작품은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지, 일회용품 등이 당장은 아니지만 환경과 미래에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글로 풀어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모든 참가 작품을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개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정했다.
참여 콘텐츠는 그림, 영상, 글 등이며 심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심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과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민석 어린이의 작품 외에 모든 수상작은 7월9일부터 위닉스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를 꾸준히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줘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1등 수상자 김민석 어린이. 사진/위닉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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