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해직교사 특채가 공수처 1호 사건이 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수처가 균형잡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10일 오후 낸 입장에서 "공수처가 균형 있는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특별채용의 제도적 특성과 혐의 없음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조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요구한 해직 교사 5명에 대한 특별채용을 부당 지시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사건은 공수처로 이첩됐다.
지난달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2018년 중등 특별채용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 등 현안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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