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닉스(044340)가 12일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을 출시하며 대용량 세탁건조기 시장 도전을 이어간다.
위닉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애초에 준비한 물량이 거의 소진돼 약 5만대가 사전 예약됐다. 위닉스는 고가 대기업 제품과 달리 가격 경쟁력, 제습기 기술력에 대한 믿음, 사전 예약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위닉스는 기술력에 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구매 후 30일 이내 불만족시 언제든 100% 환불해주는 '30일 바른세탁건조 보증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바른 세탁과 바른 건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텀블건조기 17Kg, 텀블세탁기 23Kg 세트 제품과 각각의 개별 제품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새틴 화이트와 메탈릭그레이 두 가지다.
건조기는 울, 아웃도어, 패딩 등을 각각의 소재에 맞게 맞춤 코스로 섬세하게 건조하는 ‘소프트 케어 시스템’을 탑재, 유해세균을 최대 99.99% 살균하고 집먼지진드기는 99.99% 이상 제거한다.
더불어 에너지 등급 1등급을 구현 했으며 무상 보증 기간은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셔는 10년, 제품은 2년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조기 시장은 대기업이 양분하고 있는데 사실상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는 좁다"면서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선택에 대한 특별한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닉스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사진/위닉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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