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소규모 장기공연 '곱나쇼' 시즌 2
2021-04-05 12:01:24 2021-04-05 12:01:2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며 소규모 장기공연을 진행한다.
 
5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데이브레이크가 오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곱나쇼'(× ÷ SHOW) 시즌 2를 연다고 밝혔다. 관객은 회당 89명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앞서 곱나쇼 시즌 1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열린 바 있다. 회당 50인 미만의 관객으로 총 21회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대중음악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소 관객만 받는 기획 공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누적 1000명 관객을 달성했다. 
 
소속사는 "1000명은 지난해 여름 취소된 단독 공연 'SUMMER MADNESS 2020'의 수용 예정 인원과 동일한 규모"라며 "전 국민을 만날 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시즌 2에서도 1000명 관객 동원을 목표로 할 것"이라 전했다.
 
데이브레이크.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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