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는 고개를 숙인 채 "하고 싶은 말 있느냐" "(처음부터) 가족까지 모두 살인할 계획이었느냐" "(큰딸을) 스토킹한 것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의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서울 '노원구 세모녀 살해' 피의자인 20대 남성이 4일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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