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출연확정, ‘보이스4’ 원칙주의 형사 역할 ‘이하나와 호흡’
2021-03-30 00:32:22 2021-03-30 00:32: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송승헌이 OCN 드라마 보이스4’에 출연을 확정하고 이하나와 호흡을 맞춘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보이스4: 심판의 시간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보이스4’ 연출은 신용휘 감독이 맡았다. 신용휘 감독은터널’, ‘크로스등에서 한 회도 놓칠 수 없는 독보적인 몰입도와 쫄깃한 스릴을 선사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극본은보이스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이번 시즌도 책임진다.
 
이와 함께보이스4’의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헌, 이하나가 확정돼 기대지수가 한층 고조된다.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데릭 조를 연기한다. LA 경찰 갱 전담 팀장이자 골든 타임 팀 협력 형사인 데릭 조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LAPD 강력 팀을 이끌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깐깐한 원칙주의자다.
 
이하나는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았다. 2번째 파트너 도강우 사망 이후 깊은 PTSD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고통을 견디며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자신과 같은 뛰어난 청력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또다시 비극과 맞서게 된다. 특히 이하나가보이스4’에서 보여줄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보이스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메인 화자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골든 타임 팀을 통솔하는 리더의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보이스4’에서 펼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보이스4’ 제작진은송승헌, 이하나의 캐스팅만으로도 든든하다고 운을 뗀 뒤당당한 눈빛과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데릭조 역에 송승헌이 가장 적합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송승헌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데릭조의 다양한 매력을 200% 끌어낼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수식어가 필요 없는보이스의 히로인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하나가 시즌4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보이스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보이스4’로 찾아 뵙겠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송승헌, 이하나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보이스4’ 2021 6월 첫 방송된다.
 
 
송승헌 출연 확정 사진/킹콩 by 스타쉽, 프레인TP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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