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3분기 매출액 1427억…전년비 8.4%↑
고환율 수혜·장기 대선 기반 안정적 실적
2025-11-14 16:58:17 2025-11-14 18:04:31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KSS해운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4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1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PG선. (사진=KSS해운)
 
영업이익은 287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률 약 20%를 달성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회사 측은 “장기 대선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실적 상승에는 3분기 신규 도입한 MR 탱커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에도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수준으로 고환율을 유지하고 있어, 달러로 매출을 수취하는 KSS해운의 연말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됩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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