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CI. (사진=대상)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대상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동기간 매출은 1조1454억원으로 전년(1조1118억원)보다 3%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재료 상승 및 내수 소비 위축에도 글로벌 식품 매출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 노력, 라이신 단가 하락에 따른 히스티딘 등 고수익 바이오 제품 생산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대상은 온라인 거래처 등 성장채널 중심 수익성 증대와 저당 제품 및 고부가가치 품목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연조미소재, 및 미세조류 등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및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해 수익성 확보하고 전분당 스페셜티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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