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토마토체인이 '토마토리멤버' 통해 심리적 연결과 기억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합니다.
토마토체인은 14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인이나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토마토리멤버'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마토리멤버는 독자적인 AI 생성 기술로 사용자가 제공하는 사진, 음성 데이터, 생애 정보 등을 학습해 고인의 외모, 목소리, 심지어 말투와 성격까지 재현된 AI 버추얼 휴먼을 만듭니다.
AI는 정해진 스크립트가 아닌 실시간으로 사용자와의 영상 통화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연결감을 제공합니다.
토마토체인 관계자는 "토마토리멤버는 AI가 선사하는 '관계의 재정의'"라며 "우리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기억을 살아있는 연결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심리적 단절을 끝내고,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영속화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마토체인은 14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인이나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토마토리멤버'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토마토체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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