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긴급 상생위 열고 악성 유튜버 강경 대응 결정
"허위 사실 유포에 실질적 피해 겪은 점주들 요청"
2025-08-14 09:42:07 2025-08-14 14:03:08
더본코리아 CI. (사진=더본코리아)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악성 유튜버들의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점주들의 요청으로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고 강경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14일 이같이 밝히고 악의적인 방송으로 실질적 피해를 호소하는 점주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긴급상생위원회에는 △빽다방 △역전우동 △한신포차 △빽보이피자△새마을식당 △본가 △돌배기집 △홍콩반점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등 10개 브랜드 점주협의회가 참여했습니다. 
 
외부위원으로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와 더본코리아 본사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유효상 외부위원은 "문제로 지적 받은 부분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할 부분이지 더 이상 제3자의 간섭은 없어야 한다"며 "현재 모범적으로 구성된 점주협의회와 본사가 함께 해결해야 하며 점주들도 자체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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